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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왜 추워?

모든 생각 2025. 10. 21. 07:15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일은 오늘 입을 옷을 거실에 두는 것이다. 이것은 자동화되어있다. 회사에서는 거의 유니폼에 가까운 옷을 입기 때문이다.

집을 나설때 이자동화가 깨지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젠 항상 입는 옷으로는 내몸이 견디지를 못할거같다. 요즘 코속에 콧물이 자주 나오곤했는데 아마 신호를 주는 거였나보다.

한편으로는 드디어 추위가 오는구나 반가웠다. 필자는 더위를 죽도록 못견딘다. 여름은 항상 찐득하고 따가운 느낌이다. 물론 에어컨에 있으니 그럴일은 별로 없지만말이다. 추위는 밖은 차가운데 안은 따뜻한 느낌이다. 뭔가 더 포근하다. 이불 속에만 있어도 포근함이 든다.

사계절이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전에 태국친구를 만난적이 있는데 그친구는 여름옷밖에 없다고 했다. 태국은 더운 날씨를 가졌기 때문이다. 단순히 계절이 하나라는 것은 옷만 달라지는게 아니다. 생각도 달라질수있고 넓게는 문화, 산업, 음식까지도 다를수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기 때문에 날씨에 맞는 옷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에 적응하기 위한 생활방식을 가진다. 그것은 산업에서까지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여름뿐 아니라 겨울 옷까지 만들고 그러다보니 패션산업에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음식은 또 얼마나 다양한가. 여름엔 냉면, 삼계탕을 먹지만 이제 붕어빵과 군고구마, 호떡을 먹게 된다. 그렇게 우리는 한가지에 적응하지 않고 다양함을 가지도록 날씨부터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다양함이 빛을 바라진 못하는 거같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면 개성이 아닌 별남으로 취급하기 때문이다.

추위에 대해서 이야기하다보니 여기까지 왔구나..
출근시간 지하철에서 앉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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